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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펀드인 칼라일이 카카오모빌리티 2200억원을 투자한다.
18일 카카오모빌리티는 칼라일이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당 5만8205원에 총 377만8713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건은 UBS투자증권이 자문을 맡았다.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차량호출서비스 분야에서 점유율 1위 업체로 지난 2017년 한국투자파트너스, 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TPG, 일본 오릭스캐피탈 등으로부터 5000억원의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향후 구글의 투자 가능성도 거론된다. 칼라일이 이번 지분투자에 나선 배경에는 구글이란 확실한 전략적투자자(SI)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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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2월 18일 17:16 게재]
향후 구글 참여 가능성도 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