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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대한전선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26일 M&A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와 매각주관사(크레디트스위스)는 대한전선 경영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건설을 선정했다.
지난 26일 치러진 본입찰에 호반건설을 비롯해 글로벌세아, 베인캐피탈 등 예비입찰에 참여한 원매자들이 대부분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전략적투자자(SI)인 호반건설과 세아그룹이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다. 호반건설과 세아그룹 모두 인수전 초기부터 자문단을 꾸리며 상당한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4년 대한전선이 매물로 등장했을 당시부터 잠재 인수후보로 꼽혀왔다. 이번 대한전선 인수를 사업적 시너지와 더불어 그룹 승계작업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매각대상은 IMM PE가 보유한 지분 40%과 하나은행 등 특별관계자 지분을 포함한 약 54%이다. IMM PE와 호반건설은 조만간 본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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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3월 29일 15:02 게재]
호반건설 29일 우협 선정
매각대상 IMM PE 지분 포함 약 54%
이르면 이달 내 SPA 전망
매각대상 IMM PE 지분 포함 약 54%
이르면 이달 내 SPA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