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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Riiid)가 외국계 투자사로부터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3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뤼이드(대표 장영준)는 세콰이어캐피탈, 힐하우스캐피탈 등 외국계 투자사 다수로부터 1억달러(한화 약 1100억원) 규모의 자금 유치를 검토 중이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D 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가치로는 6000억~7000억원 수준을 평가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뤼이드는 지난해 7월 500억원 규모로 프리 시리즈D 라운드를 진행했다. 당시 KDB산업은행·엔베스터·인터베스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시리즈C 라운드에 이어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뤼이드는 2014년 설립 이후 2017년 첫 시제품인 AI 토익튜터 '산타'를 출시했다. 2017년말 유료화 이후 누적 가입자 수는 140만명을 넘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뤼이드랩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교육 분야 AI딥테크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전해진다.
뤼이드 관계자는 "시리즈D 투자유치를 검토하는 단계는 맞지만 투자사나 투자 규모 등 정해진 것은 어떤 것도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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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3월 30일 17:12 게재]
시리즈D 라운드, 기업가치 6천~7천억
기존 투자사는 산업은행·IMM인베 등
기존 투자사는 산업은행·IMM인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