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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 작업을 시작했다. 이르면 이달 중 주관사단을 확정하고 이르면 연내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이달 중순 제안서를 제출받은 후 설명회(PT)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주관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안에 상장을 마칠 것으로 증권가에선 예상하고 있다. 국내 증시 및 공모주 시장 분위기를 감안해 상장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차그룹의 비상장 건설사다. 지배구조 개편 작업의 일환으로 이전부터 상장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이번 상장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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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4월 13일 10:58 게재]
국내 주요 증권사 RFP 수령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신호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신호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