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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시가총액이 예상되는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3분기 안에 상장을 마칠 예정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약 45영업일이 걸리는 심사기간을 고려하면 이르면 9월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가치를 약 50조원에서 최대 100조원까지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공모금액은 약 10조원으로 예상된다. 2010년 삼성생명(4조8881억원) 상장사례를 제치고 역대 최대급 공모가 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12월 LG화학 전지사업 부문이 물적 분할돼 설립됐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4611억원, 당기순손실 4518억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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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6월 08일 18:32 게재]
이르면 올 3분기 안에 상장 예정
몸값 최대 100조 예상
몸값 최대 100조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