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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가 자율주행(ADAS)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만도 모빌리티 솔루션(가칭)'을 신설한다.
만도는 ADAS 사업부와 모빌리티 사업부문 중 무인순찰·무인 전기차 충전·플랫폼(Cloud server) 부문 물적분할을 통해 사업 구조를 재편할 계획이라고 9일 공시했다.
분할 후 존속법인은 섀시 사업을 영위하고 100% 자회사인 신설법인인 '만도 모빌리티 솔루션(가칭)'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문화한다. 지난 2월 지분 100%를 인수한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는 신설법인 아래 두어 시너지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만도는 이번 물적분할을 통해 전기차와 자율주행 사업을 더욱 전문화해 2025년까지 양사 통합 매출액을 9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부 물적분할 결정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7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분할 기일은 9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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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6월 09일 17:52 게재]
ADAS 분사해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