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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내년을 목표로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재추진한다.
14일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상장 재추진을 위한 지정감사인 신청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74.13%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현대오일뱅크는 2019년 1월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오일뱅크 지분 17%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하다 잠정 중단한 바 있다. 2년 5개월 만에 상장을 다시 추진하는 것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지정감사인을 신청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며 “2022년 중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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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6월 14일 17:54 게재]
상장 중단한지 2년 5개월 만에 재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