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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휴젤 지분을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휴젤 경영권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젤 역시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에 확인한 결과 신세계와는 더이상 논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베인캐피탈은 2017년 9274억원을 들여 휴젤을 인수했다. 휴젤은 2016년 이후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2019년 이후엔 피부 미용에 쓰이는 HA필러(제품명 더채움) 역시 1위를 달리고 있다.
BoA를 주관사로 삼아 잠재적인 후보자로부터 인수 의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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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7월 16일 17:40 게재]
휴젤 "신세계와 논의 진행 않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