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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내년 상반기 목표로 코스피 상장에 속도를 낸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골드만삭스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올해 연말 승인심사를 받은 뒤 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패스트트랙 제도를 활용해 상장 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규모가 약 6조7568억원으로 해당 제도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예상 기업가치는 약 6조~7조원으로 거론된다. 장외시장에서는 몸값이 최대 1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9월 30일 18:47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