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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상증자에 삼성전자 등 주요 주주가 참여한다.
삼성중공업은 28일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전기 등 주요 주주가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배정일 기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전기는 삼성중공업 지분을 각각 16.0%, 3.1%, 2.2% 순으로 보유하고 있다. 각사 출자 규모는 삼성전자 3333만주(약 1710억원), 삼성생명 639만주(약 328억원), 삼성전기 451만주(약 232억원)이다.
위 3개사 외 삼성SDI, 삼성물산, 제일기획도 청약에 나섰다. 이번 증자에서 삼성그룹 내 주요 주주의 삼성중공업에 대한 출자 금액은 총 2335억원이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10월 28일 17:35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