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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부회장이 ㈜LG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며 ㈜LG가 구광모 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LG는 10일 권 부회장이 사임하며 구 회장이 단독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임 결정은 권 부회장이 지난 1일 그룹 계열사인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권 부회장이 맡고 있던 ㈜LG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는 공석이 됐다. LG그룹은 오는 연말 인사를 통해 권 부회장의 후임을 결정할 전망이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11월 10일 17:56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