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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LGES)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북미 미시간 생산 법인에 6억8100만달러(원화 약 7881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LGES 미시간 법인의 주주배정 증자에 따른 출자 결정으로 LGES의 출자금은 이사회 결의일부터 2024년까지 분할 납입할 예정이다.
현지 생산 법인이 조달할 총 금액은 1조5762억원으로 LGES의 출자금을 제외한 7881억원은 현지 차입을 통해 확보한다.
LGES는 이번 출자와 차입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북미 시장 전기차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LGES는 내년 초 코스피에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11월 26일 10:33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