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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지난 11월 17일 고점(58만원)을 찍은 후 주가가 꾸준히 하락해 공모가 대비 40%까지 빠졌습니다. 최근 큰폭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곤 있지만, 게임 대장주인 크래프톤이 몰락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는 떨치지 못했습니다. '원게임’만으로 대장주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미지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크래프톤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게임업계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한때 구글플레이 게임매출 1~4위를 모두 차지한 넷마블도, 오딘으로만 한 분기에 4000억원의 매출을 냈던 카카오게임즈도 모두 구작과 신작의 흥행이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내로라하는 게임사들은 모두 NFT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실체없는 계획과 모호한 법제 사이에서 언제부터 얼마나 수익이 날지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국내 게임사들은 흥행 반 걱정 반의 2021년을 보내고, 격동의 2022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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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NFT로 게임 대장주 자리 지킬 수 있을까…구작·신작 흥행 모두 '미지수'인 국내 게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