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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계열사인 SK쉴더스와 원스토어가 기업공개(IPO) 일정 계획을 공개했다. 상장 예비심사(이하 예심) 통과 하루 만에 공개한 데다 일반공모 기간이 1주 차이밖에 나질 않는다.
31일 원스토어와 SK쉴더스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내달 2일부터 3일, 5월 9일부터 10일간 일반공모가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내용은 한국거래소 상장 예심을 통과한 지 하루만에 공시됐다.
각사는 희망 공모가밴드도 밝혔다. 원스토어는 3만4300원~4만1700원을, SK쉴더스는 3만1000원~3만8800원의 희망 공모가범위를 제시했다.
다만 두 기업의 상장 일정이 1주밖에 차이나지 않는 모습이다. 원스토어와 SK쉴더스의 예상 상장일은 각각 내달 13일, 19일이다
원스토어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SK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 준비를 해왔다. SK쉴더스의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모건스탠리·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 맡았고 KB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2년 03월 31일 17:45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