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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전기차 핵심 부품인 실리콘카바이드(SiC·탄화규소)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는 예스파워테크닉스를 인수한다.
26일 SK㈜는 예스파워테크닉스 보통주 총 98만5113주를 사들인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약 1200억원 규모다. 금번 주식 취득 후 SK㈜가 보유한 예스파워테크닉스 지분 규모는 기존 34.61%에서 95.81%로 늘어난다.
예스파워테크닉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열제어 장비 전문기업 예스티의 관계회사로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초 SK㈜가 약 268억원 규모로 지분 33.6%를 인수한 바 있다.
SK㈜ 관계자는 “고성장 및 고수익이 예상되는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투자 결정”이라고 말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2년 04월 26일 19:08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