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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가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출자규모는 총 2650억원으로 2020년 대비 1150억원 늘었다. 대형 3개사(총 1200억원), 중형 5개사(총 1000억원), 소형 3개사(총 300억원), 루키 3개사(총 150억원) 등 총 14곳 이내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 대형 분야는 총 1500억원 이상, 중형은 800억~1500억원, 소형은 300억~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각각 조성해야 한다.
루키리그를 제외하면 핵심운용인력 2인 이상이며 모든 운용역이 5년 이상의 대체투자 이력을 보유한 운용사만 지원할 수 있다. 공동운용(Co-GP) 형태의 지원은 불가능하다.
교직원공제회는 내달 3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7월 중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2년 05월 23일 16:18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