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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이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을 선정하며 본격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한다.
2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을 공동대표주관사로 지난 19일 선정했다.
앞서 서울보증보험은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을 비롯,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을 상대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송부했다. 이후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5개 증권사를 숏리스트로 추렸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돼 서민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예상 기업가치는 3조원대로 거론된다.
서울보증보험은 내년 상반기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서울보증보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금융위원회는 내년 상반기까지 자금을 회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2년 08월 22일 14:52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