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스튜디오·골프존커머스 잇따라 상장 철회
입력 22.10.13 17:23
  • 라이온하트스튜디오와 골프존커머스가 기업공개(IPO)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13일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와 골프존뉴딘홀딩스의 골프용품 유통기업 골프존커머스가 잇따라 상장 철회 계획을 공시했다. 두 회사 모두 대표주관사가 한국투자증권으로, 골프존커머스 수요예측 과정에서 공모주 투자 심리가 완전히 얼어붙었다는 점을 인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라이온하트는 "현재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국내외 상황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철회 신고서를 제출한다"라고 밝혔다. 

    골프존커머스는 공모를 앞두고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결과를 내면서 철회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골프존커머스 역시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철회 신고서를 제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