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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을 2005년부터 이끌어온 차석용 부회장이 18년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LG생활건강은 이사회를 열고 현재 Refreshment(음료)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애 부사장을 후임 CEO로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이다.
이정애 신임 사장은 생활용품사업부장,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 및 Refreshment(음료)사업부장을 역임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정기인사를 통해 일본 법인장을 맡고 있는 오상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Beauty 사업부장으로 보임하고, 하주열책임을 상무로 승진시켜 전략부문장으로 선임했다. LG경영개발원에서 권순모 상무를 정도경영부문장으로 전입시켰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2년 11월 24일 10:57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