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입력 22.12.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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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 11월 14일부터 NH농협금융 회장 및 3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를 개시했다. 심층 면접 진행 후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이석준 후보자를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 후보자는 1959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1983년 제2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석준 신임 회장 후보자는 이사회와 주총을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