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웨스트스트리트글로벌그로스파트너스(West Street Global Growth Partners)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7일(미국 동부 현지 시각) 밝혔다.
이 펀드는 골드만삭스의 첫 직접투자 사모펀드로 시장 지배력, 높은 성장률 및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고성장 기업들에 투자할 예정이다. 그로스 에쿼티 시장 내 초기~중기 성장 단계 기업들을 위주로 한 곳 평균 약 5000만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투자 영역은 엔터프라이즈 테크놀러지, 핀테크, 헬스케어 및 소비재 산업 등이다.
펀드 규모는 52억달러(약 6조5000억원)로 골드만삭스 및 임직원, 세계 기관투자자들 및 고액 투자자들로부터 37억달러 출자 약정을 받았다. 펀드 운용은 뉴욕, 런던, 홍콩 오피스의 다렌 코헨(Darren Cohen), 니시 소마이야(Nishi Somaiya), 스테파니 후이(Stephanie Hui)가 이끄는 그로스 에쿼티 사업부가 맡는다.
웨스트스트리트글로벌그로스파트너스 펀드는 4G Clinical(무작위배정 및 시험약 공급관리 솔루션), AlphaSense(마켓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Exotec(재고관리 자동화 시스템), Fortanix(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플랫폼), Locus Robotics(독점적 재고관리 자동화 솔루션), MegaRobo(중국의 생명과학 로봇 솔루션), Starling Bank(영국의 디지털 은행), Xempus(독일의 기업연금 및 생명보험 판매 플랫폼 기업) 등에 투자한 바 있다.
엔터프라이즈 테크놀러지·핀테크·헬스케어 등 투자 예정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3년 02월 08일 11:25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