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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을 확정했다.
동국제강은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동국홀딩스(가칭), 동국제강(가칭), 동국씨엠(가칭)으로 인적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인 동국홀딩스 아래 동국제강(열연사업), 동국씨엠(냉연사업)을 두는 구조가 될 전망이다. 분할 기일은 6월 1일, 존속법인 및 신설법인 2곳은 내달 16일 재상장한다. 동국제강은 공개매수 방식의 현물출자 등 추가적인 절차를 마무리한 후 오는 10월 말 지주사 체제 전환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주총에선 장세주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했다. 장 회장이 등기이사로 경영 전면에 등장하는 것은 8년 만이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3년 05월 12일 14:54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