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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95.7% 줄어든 6000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7일 밝혔다. 14년 만의 최저치다. 매출도 같은 기간 22.3% 줄어든 60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주력 사업인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불황이 이어진 여파다. 스마트폰 사업의 경우 갤럭시 S23 등 신제품 출시 효과가 감소한 영향도 적지 않았을 것이란 분석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예측한 분기 실적 전망(2375억원)은 상회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세다. 2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후 전일 대비 1.8% 하락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3년 07월 07일 10:03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