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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글로벌서비스가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오는 12월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12월 예심 청구를 목표로 상장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 UBS, JP모건이며, 공동주관사로는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을 두고 있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HD현대글로벌서비스가 12월 상장 예심 청구를 목표로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라며 "대주주인 HD현대의 바람대로 속도감 있는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과거 현대중공업의 조선·엔진·전기전자 사업부의 AS(애프터서비스) 사업이 분할돼 2016년 설립된 회사다.
최대주주는 HD현대로 지분 62%를 갖고 있으며 지난 2021년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이 프리IPO에 참여해 6533억원을 투자, 지분 38%를 확보해 2대 주주에 올랐다. HD현대글로벌서비스 몸값으로는 4조원 안팎이 거론되고 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3년 10월 23일 13:22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