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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가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27일 은행연합회는 총회를 개최하고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5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조 전 회장을 단독 추천했다.
조 신임 회장은 내달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5번째 민간 출신 은행연합회장으로 알려진다.
조 신임 회장은 1957년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이후 글로벌 사업담당 전무, 리테일부문장 부행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신한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3월 신한금융 회장으로 취임하고 연임하며 올해 3월까지 그룹을 이끌어왔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3년 11월 27일 17:23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