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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CEO 후보에서 제외됐다.
포스홀딩스는 제4차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후보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인 평판조회 대상자 8명을 선정했고, 최 회장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후추위는 이번 평가에서 기본자격요건(경영역량, 산업전문성, 글로벌역량, 리더십, integrity/ethics)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30년간 개인이력, 최근 5년간 사내 평판 및 평가 기록, 리더십과 관련한 제반 판단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후추위는 8명의 평판조회대상자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기관에 평판 조회를 의뢰해, 오는 10일 제5차 후보추천위원회에서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를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현재 외부 후보를 모집중인데 이후 외부 후보 평판조회 결과까지 취합해 이달 17일 최종 롱리스트를 확정한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4년 01월 03일 12:46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