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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가 연임을 확정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세종은 지난 17일 파트너 회의를 열고 오 대표를 경영전담 대표변호사로 재선출했다. 세종은 3년마다 의결권을 가진 지분 파트너 변호사들이 투표를 거쳐 경영진을 뽑는다. 입후보자 중 경영위원 5명을 뽑고 경영위원에 선출된 변호사 가운데 별도 투표를 거쳐 경영전담 대표변호사를 뽑는다.
오 대표는 이번에 파트너 변호사들의 재신임을 얻어 2026년까지 세종을 이끌게 됐다. 세종은 오는 3월 열리는 파트너 회의에서 오 대표의 연임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오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86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9년 세종에 입사해 35년째 세종에 몸담고 있다.
세종은 같은 날 경영위원으로 오종한, 이경돈(18기), 김대식(28기), 기영석(30기), 이창훈(33기) 변호사를 선출했다. 기 변호사는 이번에 처음 경영위원에 올랐고 나머지 변호사들은 연임하게 됐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4년 01월 18일 16:1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