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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공동주관사로는 삼성증권이 선정됐다.
토스는 지난달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전달하고 본격 상장 준비에 나섰다.통상 주관사 선정까지 약 1개월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프레젠테이션(PT)를 진행하고 이달 내 주관사 선정 완료가 예상된 바다.
증권사들은 토스의 몸값으로 15조~20조원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앞서부터 고밸류 논란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토스 순자산은 7865억원이다. 기업가치를 15조원으로 가정하면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9배 이상이고 20조원으로 가정하면 25배가 넘는다. 두 자릿수의 PBR 산정은 이례적이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4년 02월 01일 18:18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