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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일부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이후 하이브는 에스엠 지분 블록딜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에 나섰다. 매각 대상 주식은 75만주에서 최대 94만주로 삼성증권이 매각 주관사를 맡았다.
1주당 할인율은 이날 종가(9만5800원) 기준 4~5.5%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하이브는 이번 블록딜로 약 680억원 안팎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블록딜 후 하이브의 에스엠 지분율은 기존 12.58%에서 10%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하이브는 블록딜 후 잔여 지분은 3개월(90일) 동안 보유하기로 확약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4년 05월 27일 18:2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