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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기업구조혁신펀드 5호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6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일반리그' 부문에 브이아이지파트너스, 오퍼스프라이빗에퀴티, 유진자산운용, 큐리어스파트너스 4곳, '루키리그' 부문에그래비티프라이빗에쿼티, 그루투자파트너스 2곳이다.
캠코는 정부재정과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으로부터 모집한 자금 총 5000억원을 위탁운용사가 조성하는 펀드(자펀드)에 출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한 블라인드펀드의 경우 총 335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5호 펀드의 나머지 자펀드(프로젝트 펀드)는 캠코가 민간운용사로부터 수시로 위탁운용 제안을 접수받아 선정할 방침이다.
위탁운용사들이 민간 자금을 추가로 모집해 1조 원 이상을 중소기업 및 사후적 구조조정 기업 등에 투자하게 된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4년 08월 09일 10:43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