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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자회사 LG화학과 LG전자 주식을 총 5000억원어치 매수한다.
29일 ㈜LG는 LG화학과 LG전자 주식을 각각 3000억원, 2000억원어치 매수하겠다고 공시했다. 향후 두 차례에 걸쳐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한 뒤 30일 이내 장내에서 각사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전일 종가 기준 LG화학 약 95만7000주, LG전자 약 203만4600주 규모다.
주식 매수 이후 ㈜LG의 양사에 대한 지배력은 각각 31.29%, 31.59%로 늘어날 전망이다.
㈜LG는 이번 주식 매입이 "지분 확대를 통한 안정적 경영권 유지 및 ㈜LG의 수익구조 제고 목적"이라고 밝혔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4년 08월 29일 19:0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