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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JP모건의 박태진 회장이 올해 말 JP모건을 떠난다.
1일 IB업계에 따르면 박태진 JP 모건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회장 겸 한국 JP모건 회장은 올해를 끝으로 직책에서 물러난다. JP모건은 이같은 내용을 내부 임직원에게 공지한 상태다. 올 연말 박 회장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도이치 뱅크 서울지점의 투자금융 본부장을 거쳐 2001년에 JP모건에 합류했다. 이후 투자은행부문 총괄, JP모건증권 서울 지점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고 2015년 한국 JP모건 대표 자리에 올랐다. 2023년 JP모건 아태지역 부회장 겸 한국 회장에 선임됐다.
JP모건 측은 "박태진 회장은 JP모건에서 23년 간의 매우 성공적인 경력을 마무리하며 올해 말 은퇴할 예정"이라며 "박 회장은 한국JP모건의 리더로서 고객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며 JP모건이 한국에서 선도적인 글로벌 금융 회사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4년 11월 01일 15:29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