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PE 운용사에 IMM·JKL·프랙시스·프리미어 등 선정
입력 24.11.06 15:17
소형엔 대신·LB·코스톤, 크레딧은 글랜우드·도미누스
  • 노란우산공제 사모펀드(PEF) 출자 위탁운용사에 IMM프라이빗에쿼티, JKL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이 선정됐다.

    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는 이날 2800억원이 배정된 일반 부문에 위 4개사를 선정하고 해당 사실을 각 운용사에 통보했다. 네 운용사는 각각 700억원씩을 배정받게 될 전망이다.

    총 900억원을 출자하는 소형 부문에선 대신프라이빗에쿼티, LB프라이빗에쿼티, 코스톤아시아 등 3곳이 선정됐다. 각 300억원씩 출자받는다.

    크레딧 분야에선 글랜우드크레딧과 도미누스인베스트 2개사가 선정됐다. 운용사 당 5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출자받게 된다.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곳들은 앞으로 1년 이내에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펀드 투자 기한은 설립부터 5년, 존속기한은 10년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이로써 총 4700억원 규모 PEF 출자 사업 계획을 확정지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작년(2600억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 6월 서원철 자산운용본부장(CIO)가 취임한 후 대체투자 분야에 힘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