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배구조개편 반 발 물러난 두산…밥캣 분할은 여전히 넘어야 할 산
- 지배구조개편을 추진하는 두산그룹이 금융당국의 제동에 한발 물러섰다. 교환 비율이 논란이 됐던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주식 교환은 철회하기로 했는데, 지배구조개편의 첫 단추인..
- 2024.08.29 16:58
- 금융사 대하듯 압박하는 이복현…'강행이냐 철회냐' 기로에 선 두산
- 금융감독원이 또 한번 두산그룹 지배구조개편에 제동을 걸면서, 두산의 계산기가 다시 복잡해졌다. 금감원의 압박은 사실상 '지배구조 개편을 철회하라'란 메시지로 받아들여지는..
- 2024.08.28 07:00
- SK그룹 안건은 '반대'...저격수 자처한 국민연금
- 국민연금공단은 SK그룹 핵심 계열사들의 주요 주주이자 가장 오래된 투자자 중 하나다.표면적으론 SK의 든든한 우군처럼 보일수 있으나 실상은 SK그룹 오너와 경영진, 그리고 경영 활동을..
- 2024.08.26 07:00
- 국민연금의 SK이노 합병 반대에…우군 없는 두산그룹도 '사정권'
-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국민연금의 선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주주가치 훼손'을 이유로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에 제동을..
- 2024.08.23 07:00
- 자금조달 숨통 트인 기업들…은행도 기업금융 영업 고삐
- 작년 내내 기업들의 발목을 잡던 유동성 문제는 올해까지도 이어졌다. 상반기 내내 ‘O월 위기설’ 같은 시나리오가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대기업 계열사들도 목전의 유동성 압박을..
- 2024.08.22 07:00
- "미트론(Meat loan)이라도 해야 하나"…PF 꺼지자 생존 걱정하는 저축은행
- 우리나라 제2금융권 한 축인 저축은행의 위기가 다시 찾아왔다. 주수입원이었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침체하며 역풍을 고스란히 맞았고 대출의 연체율이 급등하며..
- 2024.08.22 07:00
- 과거에 갇힌 기업 vs 똑똑해진 주주들…공정과 명분, 합법과 편법 사이서 줄타기
- 성장 모멘텀 확보, 책임경영 추진, 경쟁력 강화 등 대기업발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내세우는 명분들은 언제나 그럴싸하다. 겉으론 오너와 회사, 주주와 투자자 모두에게 득이 되는..
- 2024.08.22 07:00
- 대형 PEF에 질린 LP들…"신선한 운용사 어디 없나요?"
-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은 사모펀드(PEF)는 규모면에서 주춤할 새 없이 성장해왔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기관전용 사모펀드는 1126개, 규모(약정액)는 약..
- 2024.08.2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