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페이지# 이재영 기자의 글

관(官)은 '옳고 그름'만 치(治) 한다? '처음 보는 금융당국'
BNK금융지주 사태에서 시작해 농협금융지주로 불 붙고, 우리금융지주로 번진 금융권 '관치'(官治) 논란이 묘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실세'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강력하게..
2023.01.25 07:00
2개월만에 바뀐 증시 전망, 이젠 '상고하저'가 대세...때 아닌 '골디락스' 논쟁까지
새해 벽두부터 증시가 심상치 않다. 코스피지수는 1월4일부터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한때 24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일부 자산운용사는 지난 연말 '상저하고' 전망에 맞춰 세워놓은..
2023.01.19 07:00
변양호 VIG고문, 신한지주 사외이사직 사임
변양호 VIG파트너스 고문이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잔여 임기를 2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사퇴를 선택한 배경으로는 사외이사의 경영진 감시 및 견제..
2023.01.13 10:15
3년 만에 부활(?)한 신한금융 주주환원책...'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각금시이작비(覺今是而昨非),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최근 증시의 환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한금융지구의 주주환원책을 요약하기에 이보다 좋은 말을 찾기는 어렵다.신한금융은..
2023.01.12 07:00
AGAIN 2011? 저축은행 부실화 우려...'새해가 고비'
2011년 7월, 한 저축은행이 7년 만기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이율은 연 8%였다. 당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25%, 저축은행 평균 수신금리는 5%였다. 금융당국의 건전성 점검을 앞두고 유동성이..
2023.01.03 07:00
IPO 시장 회복의 마지막 퍼즐, '오너의 항복(?)'
"최근 상장 주관을 맡고 있는 한 기업의 최대주주와 면담을 했다. 새해 상장 전략을 짜보려고 한 것인데, 기업가치에 대한 눈높이가 과거에 머물러있었다. 당시의 가치가 '공정가치'이며,..
2023.01.02 07:00
조용병 회장 의중 반영된 신한금융 CEO 인사…'부행장' 인사에 쏠리는 시선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용퇴하며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차기 회장으로, 한용구 부행장은 새 은행장으로 내정됐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그룹 안팎이 술령였지만 일단은 자연스럽게..
2022.12.27 07:00
하나금융 부회장직 확대…박성호·이은형·강성묵 3인 체제로 개편
하나금융그룹이 연말 조직개편을 맞아 부회장직 체계를 개편한다. 박성호 현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 내정자가 새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26일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
2022.12.26 21:20
내년 금융사 키워드는 '재무건전성'…각 사 재무체력 본격 시험대
금융산업에서 내년 주목해야 할 핵심 이슈로 '재무건전성'이 꼽힌다. 경기침체 그늘이 짙어지는 가운데 내년엔 부실 자산 문제가 본격 대두될 가능성이 커 각 사의 재무체력이 시험대에..
2022.12.26 07:00
태광그룹, 비상장사 중심 흥국생명 증자 참여…대주주 책임 회피 논란
흥국생명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사태가 재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험사 유동성 문제를 넘어 기업 지배구조 이슈로까지 사안이 일파만파로 커지면서다. 비상장사..
2022.12.23 07:00
이전16 / 175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