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발 뗀 민간 구조조정, '유암코' 전철 밟을 우려
- 금융위원회가 기업 구조조정 시장을 사모펀드(PEF)에 개방한다. 주체를 정부에서 민간으로 바꾸겠다는 복안이다. 해외에서 PEF가 구조조정 시장의 주요 참여자로 자리 잡은 선례를 감안하면..
- 2017.04.18 07:00
- 대우조선 채무 재조정안, 1~3차 사채권자 집회서 가결
-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투자자 대부분이 17일 열린 1~3차 사채권자 집회에서 회사의 채무 재조정안을 가결했다. 이날 집회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5시 세 차례 열렸다. 첫 번째 집회는 7월..
- 2017.04.17 19:34
- 대우조선 리스크 대비 가장 많이 한 우리은행
- 대우조선이 P-플랜에 돌입할 경우 신한·우리·KB국민·KEB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입는 피해는 1조438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채무 조정 시 손실액(5157억원)의 세 배 수준이다. 특히..
- 2017.04.14 07:00
- 기업 구조조정, '민간' 주도로 바뀐다…정부 "8조 마중물 펀드 조성"
- 정부·금융기관이 주도하던 기업 구조조정을 민간으로 넘기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8조원 규모의 '기업 구조조정 펀드'를 만들어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구조조정 직접 추진..
- 2017.04.13 13:47
- 훈풍 넘어 '과열' 조짐 보이는 해외 지수형 ELS
- 지난달 파생결합증권(ELS) 신규 발행이 급증했다. 증권사 실적 개선에는 긍정적이지만, 특정 기초 자산으로의 쏠림이 완화되지 않은 채 발행량만 늘어 시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 2017.04.11 07:00
- 산은 "국민연금 요구 수용 불가"…대우조선 P-플랜 돌입하나
- KDB산업은행(산은)이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관련 국민연금공단의 요구안에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다음주로 예정된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무 재조정안 통과가 불투명해지면서..
- 2017.04.10 16:37
- 케이뱅크 전략은 '고위험 저수익'(?)
-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케이(K)뱅크가 출범 사흘 만에 신규 계좌 10만개를 유치했다. 당초 바람대로 은행권 '메기' 역할은 성공적으로 해낸 셈이다. 다만 케이뱅크를 향한 우려의 시선은..
- 2017.04.10 07:00
- VC 텃밭 '영화 투자 시장' 넘보는 우리·신한은행
- 시중은행이 영화 투자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비이자이익 확대 노력의 일환인데 이를 바라보는 벤처캐피털(VC) 업계의 속내는 복잡하다. 은행의 참여로 출자자(LP) 면면이 다양해질..
- 2017.04.0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