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가 지속해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유럽 주요국들의 재무장 계획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방산업체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투자업계는 여전히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보지만, 급격한 주가 상승세에 장기적인 실익을 따져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고개를 든다.
지난 1년 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309%, 현대로템은 261% 상승했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KAI)도 각각 72%, 66% 뛰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네이버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9위에 올라섰으며, 지난해 초만 해도 10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