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주관사, 지난달 인수 후보업체 대상 투자설명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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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5월 2일 19:17에 인베스트조선(Invest.chosun.com)의 유료고객 서비스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에스콰이아(법인명 이에프씨·EFC) 경영권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가 이달 마감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스콰이아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지난달 인수 의사를 밝힌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을 발송하고 이달 LOI를 접수 받을 계획이다. 이번 인수전에는 패션업체를 비롯한 전략적투자자(SI)들이 주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에스콰이아 최대주주인 H&Q 2호 사모펀드(PEF)는 내년 펀드의 만기를 대비해 매각작업을 진행해 오다 지난 3월 회사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인해 매각작업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워크아웃 시작과 함께 다시 매각작업을 재개했다.
대주주 지분매각과 더불어 에스콰이아 채권단은 예일회계법인을 선정, 경영정상화 방안 수립을 위한 실사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