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주관사, 지난 주 국내 금융지주사 비롯 SI·FI에 티저레터 발송
신한銀 동반매도권 보유…행사여부에 따라 매각대상 변동 가능성
신한銀 동반매도권 보유…행사여부에 따라 매각대상 변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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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5월 12일 16:33에 인베스트조선(Invest.chosun.com)의 유료고객 서비스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아주캐피탈 매각작업이 본격화 됐다.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증권은 지난 주 국내 금융지주사를 비롯한 전략적투자자(SI) 및 재무적투자자(FI)에게 입찰안내서(Teaser Letter)를 발송했다.
12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씨티증권은 다음 주 인수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비밀유지협약서(CA·Confidential Agreement)를 체결하고 투자설명서(IM·Information Memorandom)를 발송할 계획이다. 예비입찰은 내달 중순께 구속력이 없는 넌바인딩(Non-binding) 형태로 실시될 전망이다.
매각대상은 현재 최대주주인 아주산업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74.16%다. 다만 2대주주인 신한은행이 지분 12.85%에 대한 동반매도권(Tag along)을 보유하고 있어 권리 행사여부에 따라 변동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