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 6곳, 외국계 증권사 6곳 참여…현대證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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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11일 18:47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삼성에버랜드 기업공개(IPO) 주관사 후보로 국내외 증권사 12곳이 입찰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에버랜드 상장 주관사 선정에 국내사 6곳, 외국계 6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국내업체는 우리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대우증권·신한금융투자·하나대투증권·미래에셋증권이, 외국계는 골드만삭스·씨티글로벌마켓증권·JP모간·모간스탠리 등이 참여했다. 현대증권은 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에버랜드는 최근 주관사 선정을 완료한 삼성SDS와 동일한 증권사들에게 입찰제안서(RFP)를 배부하고 제안서를 접수했다. 삼성SDS 상장 대표주관사로는 한국투자증권·골드만삭스, 공동주관사로는 JP모간이 선정됐다.
에버랜드는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후보자(Short-List)를 선정한 뒤 오는 16일 설명회(PT)를 진행하고, 19일 주관사 선정작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