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마 매각 본입찰, 안국약품 등 3곳 참여
입력 2014.06.25 18:54|수정 2014.06.25 18:54
    차병원·알보젠 등 3파전…다음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06월25일 18:47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한화그룹 계열 제약사인 드림파마 매각 본입찰에 안국약품 등 3곳이 참여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이날 오후 5시까지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안국약품·차병원그룹·외국계 제약사 알보젠 등 전략적투자자(SI) 3곳이 참여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5곳 중 SC 프라이빗에쿼티(PE)와 광동제약-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불참했다.

      매각자 측 관계자는 “다음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중 매각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에 추가적인 실사 기간은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한화그룹은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재편을 위해 올해 초부터 드림파마 매각을 추진 중이다. 드림파마는 한화케미칼의 100% 자회사로 주로 복제약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