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리그테이블] ABS 주선·인수 순위(2014.07)
입력 2014.08.01 09:16|수정 2014.08.01 09:16
    [인베스트조선 2014년 7월 집계] [ABS 주선·인수 순위]
    올들어 7월까지 12조1172억 발행
    신한금융투자 상반기에 이어 1위…1조7888억 주선
    • [07월30일 18:3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7월 자산유동화증권(ABS) 주선 부문 1위는 상반기에 이어 신한금융투자가 차지했다. KDB대우증권과 KB투자증권이 상위권을 유지하며 뒤를 이었다.

    • 30일 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발행된 ABS 규모는 12조1172억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 동안 발행된 10조3531억원보다 약 15%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7월까지 총 1조7888억원어치의 ABS를 주선하며 1위를 수성했다. 신한금융투자는 7월에 신한카드가 SK텔레콤으로부터 양수한 단말기할부대금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ABS(1880억원)의 공동대표주관을 맡았다.

      2위를 차지한 KDB대우증권은 총 1조5853억원어치의 ABS를 주선했다. KDB대우증권은 자동차할부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1520억원 규모의 ABS 주선에 참여했다.

      KB투자증권은 총 1조5461억원 규모의 ABS를 주선하며 3위를 차지했다. KB투자증권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발행하는 ABS(5594억원)의 공동주관을 맡았다.

      7월에는 신용보증기금 관련 ABS가 5594억원어치 발행됐고, 통신3사 중에서는 SK텔레콤만이 1880억원 규모의 ABS 발행에 나섰다.

      이밖에 자동차할부채권을 담보로 한 ABS(1520억원), 효성캐피탈의 ABS(1180억원) 등의 발행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