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계획·프로그램에서 최적의 조건 제시했다는 평가
향후 시장상황 고려해 매각 진행할 방침
향후 시장상황 고려해 매각 진행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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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04일 18:49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KT캐피탈 매각주관사에 우리투자증권이 선정됐다.KT는 지난달말 KT캐피탈 매각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KT 관계자는 “후보 중 우리투자증권이 매각 계획 및 프로그램 등에서 가장 최적의 조건을 제시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KT는 지난 6월말 KT렌탈 및 KT캐피탈의 매각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중순 우리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을 상대로 입찰 제안요청서(REF)를 발송해 주관사 선정을 진행해왔다.
KT와 우리투자증권은 향후 캐피탈업계 시장상황을 살펴보며 매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매각 지분 또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KT(83.59%)와 KT하이텔(16.41%)이 KT캐피탈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 일정은 논의할 예정”이라며 “매각 측 실사 및 티저레터(Teaser Letter) 발송 등 매각절차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