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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04일 22:4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삼탄이 동부발전당진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삼탄은 이로써 동양파워 등의 인수시도가 실패한 이후 재도전을 거쳐 마침내 석탄화력발전 인수에 성공하게 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발전당진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 등은 이날 저녁 7시께 이메일을 통해 삼탄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이날 실시된 동부발전당진 본입찰에서는 삼탄과 SK가스 등만 참여했다. 지난달 실시된 예비입찰에는 이들 외에도 GS EPS와 LG상사, 그리고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도 참여했으나 본입찰에는 불참했다.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됨에 따라 산업은행과 삼탄 등은 이달 중으로 빠르게 매각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력 2014.08.04 22:51|수정 2014.08.04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