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13일까지 매각주관사 접수
입력 2014.08.06 09:08|수정 2014.08.06 09:08
    서류심사·프리젠테이션 거쳐 선정
    • [08월06일 08:55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쌍용건설이 매각주관사 선정에 나서며 본격적인 매각절차에 들어갔다.

      쌍용건설은 6일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용역제안서 제출을 받는다고 공고했다. 접수기한은 13일까지이며, 제출방법은 방문접수로 한정한다.

      회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프리젠테이션으로 나눠 후보들을 심사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법원의 허가를 받은 후 매각주관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쌍용건설은 지난 1월 추가 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그 이후 회사와 법원은 빠른 속도로 회생절차를 진행해왔다. 지난달 25일 법원이 회사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면서, 본격적으로 매각절차를 밟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