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PE-아주IB·큐캐피탈, 정금공 신성장동력 육성펀드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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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12일 17:2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넥센타이어가 국민연금과의 코퍼레이트파트너십 펀드(이하 코파펀드) 조성을 마무리했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2일 넥센타이어는 3000억원 규모 ‘넥센글로벌공동’을 새로 등록했다. 펀드운용은 홍콩계 투자업체인 CLSA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와 국내 컨설팅업체인 칼릭스인베스트먼트가 맡았다.
해당 펀드는 넥센타이어와 국민연금이 3000억원씩 투자하는 구조다. 펀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인수·합병(M&A) 등 해외투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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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금감원에 등록된 PEF는 총 5곳으로 총 출자약정액은 8420억원이다. 넥센글로벌공동 외 NH아주IB 중소중견그로쓰2013·큐씨피중소중견그로쓰2013·칸서스네오·한국GCC경제협력 등이 등록했다.
NH아주IB 중소중견그로쓰2013는 지난해 9월 정책금융공사가 1000억원을 출자한 ‘2013 KoFC 중소·중견기업 신성장동력 육성펀드’다. 정금공 외에 과학기술인공제회, 농협캐피탈 등이 투자자(LP)로 참여했다. 운용사(GP)인 NH농협PE와 아주IB투자도 일부 출자했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운용사인 큐씨피중소중견그로쓰2013도 같은 성격의 펀드로 정금공(1000억원)을 비롯해 과학기술인공제회, 전문건설공제조합, NH농협은행 등이 출자했다.
칸서스네오는 칸서스파트너스가 ‘칸서스PEF 3호(1500억원)’ 이후 9년여만에 조성한 두 번째 블라인드펀드다. 정부의 성장사다리 성장지원펀드, 군인공제회, 과학기술공제회 등으로부터 자금을 받았다.
한국GCC경제협력은 KB인베스트먼트가 걸프협력회의 회원국 6곳(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카타르·오만·바레인)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한 블라인드펀드다. 국내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및 청정기술 관련 사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