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매각주관사에 우투·예일 컨소시엄
입력 2014.08.25 09:02|수정 2014.08.25 09:02
    우투-해외쪽 자문경험 풍부, 예일-워크아웃 때부터 회계실사
    • [08월22일 20:07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쌍용건설 매각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예일회계법인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2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쌍용건설은 매각자문에 우리투자증권을, 회계자문에 예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해외쪽 자문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일회계법인은 워크아웃 때부터 쌍용건설 실사를 맡아왔다. 그만큼 회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평가다.

      쌍용건설 및 매각주관사는 9월말~10월초 티저레터(Teaser Letter) 발송을 시작으로 매각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올해 내로 실사 및 매각입찰을 끝내고, 내년초 본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