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보유 지분 52.43% 인수자금 조달
KKR, 한토신 지분 인수 위한 760억원 펀드 등록 마무리
KKR, 한토신 지분 인수 위한 760억원 펀드 등록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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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03일 17:04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태광실업이 한국발전기술 인수자금 조달을 위한 프로젝트펀드 등록을 마무리했다.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1일 태광실업은 480억원 규모 ‘칼리스타파워시너지’를 새로 등록했다. 칼리스타캐피탈이 펀드운용을 맡고 있다.
펀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한국남동발전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발전기술 지분 52.43%를 인수하는데 투입된다. 태광실업은 지난 5월 한국발전기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베트남에서 화력발전소를 짓고 있는 태광실업으로선 향후 발전사업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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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한국토지신탁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조성한 ‘파이어니어’가 지난달 14일 새로 등록됐다. 해당 펀드는 한국토지신탁의 2대주주인 아이스텀앤트러스트 및 아이스텀레드 사모투자전문회사가 보유한 지분 전량(31.6%)이 인수하는데 쓰인다.
펀드 규모는 760억원이며, 운용은 프론티어인베스트와 한화인베스트먼트가 맡는다. KKR 및 국내 금융기관이 출자자(LP)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