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채권단, 지분 12% 1903억에 매각완료
입력 2014.09.19 09:24|수정 2015.07.22 13:49
    주당 1만800원…전일 종가 比 6.09% 할인율 적용
    • [09월19일 09:23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일부에 대한 매각을 완료했다.

      19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채권단 8곳은 보유한 지분 11.9%(1762만여주)에 대한 시간외대량매매(블록세일)을 진행했다. 주당 매각가격은 1만800원으로 전일 종가(1만1500원) 대비 6.09%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지난 18일부터 이날 장 개시 전까지 진행된 블록세일에는 국내투자자 86%, 해외투자자 14%가량이 참여했다. 매각은 대우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가 공동대표주관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