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2199억원)보다 22%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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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 17:21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KB금융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45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24일 KB금융에 따르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조2214억원으로 전년 동기(2199억원)보다 22%증가했다. 그룹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2199억원)보다 22%증가한 수치다.
KB금융은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라 3분기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감소(1950억원)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있었던 교환주식 손상차손(1206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소멸된 것도 자산건전성 개선에 주효했다.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3분기에 전분기 대비 24.5%(705억원) 증가한 35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9047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39.9%(2582억원) 증가했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에 1.85%를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은행의 자본적정성 비율의 경우, BIS자기자본비율은 15.96%(잠정치)를 기록했다.